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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이 다카시마야 본부장(왼쪽)과 S. Park APU 회장(오른쪽)
일본 대표 백화점 ‘다카시마야’와 유통 협력 논의
2025년 4월 21일
APU는 최근 일본 다카시마야(Takashimaya) 도쿄 본사를 방문해 양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S. Park 회장과 김재형 대표를 비롯 아지키 이사 등 APU 임원이 참석했으며, 다카시마야 측에서는 마스이 본부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측은 한·일 양국의 고부가가치 상품 및 서비스의 유통 협력을 주요 주제로 환담을 나누고, 향후 다양한 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유통 브랜드로, 이세탄(Isetan), 미쓰코시(Mitsukoshi)와 함께 일본 ‘3대 백화점’으로 손꼽힌다. 도쿄(니혼바시, 신주쿠, 타마 플라자), 오사카, 교토, 나고야, 요코하마, 센다이 등 일본 주요 도시에 14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간 수백만 명의 고소득 고객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대형 유통 체인이다.
1831년 창업 이래 19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다카시마야는, 품격 있는 쇼핑 경험과 고품질 브랜드 라인업으로 일본 내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신뢰를 받아왔다. 현재는 일본 내 점포 외에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해외 지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유통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APU 관계자는 “이번 임원간 논의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상품과 콘텐츠를 일본 프리미엄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문화·소비 트렌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