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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기 MEDICARE 대표(왼쪽)와 김재형 APU 대표(가운데)
일본 MEDICARE LIGHT와 사업계약 체결
2024년 11월 6일
APU는 일본의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자 자가진단 키트 개발사인 MEDICARE LIGHT(메디케어 라이트)와 함께 자가 질병 진단 키트 ‘SUGUME(스구미)’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MEDICARE LIGHT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간편하게”를 모토로, 병원 방문 없이도 가정에서 간단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 질병 리스크 셀프 체크 키트 ‘SUGUME’ 시리즈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대장암 ▲췌장암 ▲간암 ▲위암(헬리코박터균)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암질환의 발병 위험을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5~15분 내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오는 2024년 8월부터는 일본 최대의 약국 체인인 웰시아(Welcia)의 전국 2,100여 개 매장에서 ‘SUGUME’ 시리즈의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바쁜 일상 속 개인과 가족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높일 전망이다.
APU는 이번 협약을 통해 ‘SUGUME’의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향후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유통 채널의 지역별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MEDICARE LIGH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교류, 공동 연구 개발, 그리고 현지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APU 관계자는 “자가 진단 키트는 팬데믹 이후 개인 건강관리의 일상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건강 인식과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흐름에 대응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가 건강관리 수요 증가와 헬스테크 시장의 확장이라는 산업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움직임으로,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글로벌 확산을 통해 자가 진단 키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